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울산

북구,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등 우선과제로 꼽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북구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선 과제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이 꼽혔다.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단 및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손지강 부원장이 ▲원탁토론회 결과 ▲아동요구확인조사 결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북구는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 설정을 위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삶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343개의 의견을 범주화해 19개(△아동의 여가와 휴식 시간의 보장 및 인식 개선 △아동 시설과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거리 부담 완화 △아동의 놀이 비용 부담 완화 △건전한 놀이와 여가 활동 교육 △아동의 참여권 및 상호 존중 교육 △아동 참여 활성화 및 아동 관련 사항 홍보 강화 △아동의 의견 존중 및 반영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아동의 정서 안정과 상담 시스템 및 프로그램 운영 △아동보건·복지시설과 서비스 확대 및 지속 관리 △소수 아동 지원 활성화 △수요 맞춤 교육 및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아동과 교사의 소통 활성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과 함께하는 시간 확보를 통한 이해하고 소통하는 가정 조성 △가정 내 아동의 사생활 존중)의 아동요구를 도출했다.

 

이들 의견을 바탕으로 중요도와 시급도를 결정하는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이 가장 우선돼야 할 과제로 분류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모인 아동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재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여건과 실정에 부합하는 아동정책, 세부전략 및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다.

 

북구는 오는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에 나선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