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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다음카카오,사진 메신저 '쨉' 출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사진과 동영상 기반 모바일 메신저인 '쨉(Zap)'을 선보인다.

쨉은 24시간 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신개념 메시징 서비스로 비쥬얼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10대, 20대들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쨉의 심플하고 사용성 높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진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됐다는 평이다.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 쨉 대화방의 카메라 버튼으로 바로 촬영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카메라 버튼을 길게 누르면 5초 분량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더불어 댓글과 좋아요 기능도 있어 메신저 이상의 SNS적 재미요소를 갖고 있다.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나눈 사진 및 동영상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48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대화방도 자동 삭제된다.

기록을 남기기보다 현재의 이슈를 나누는데 중점을 둔 부담없는 대화 수단이다. 가입은 카카오 계정으로 가능하다.

친구와의 1:1 및 단체 대화 외에 모든 사용자가 참여가능한 테마방도 있다. 다양한 트렌드, 취미, 관심사 등을 주제로 새로운 테마방이 개설되며 쨉 이용자 누구나 테마방에 사진과 동영상,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콘텐츠는 동일하게 24시간 후 삭제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바로 촬영해 바로 공유하는 쨉의 사진 기반 대화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10대, 20대 특유의 톡톡 튀고 창의적인 메신저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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