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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산청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군민 위해 예산 자진 삭감, 복구 재원 확보에 힘 보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산청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수해 복구를 위한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의회 차원의 예산 자진 삭감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 삭감 예산은 의회 운영 관련 예산을 줄여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의원국외여비는 의원들의 국외연수 비용으로 의정활동 관련 예산 일부에 포함되지만, 수해 현장을 찾아, 물이 휩쓸고 간 마을, 망연자실한 군민들을 본 의원들은 연수를 포기하고 국외연수 비용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군민의 어려움 속에서 의원 스스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수한 의장은 “삭감된 예산이 침수 및 파손 주택 복구, 피해 농가 지원 등 실질적인 군민 지원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하루빨리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산청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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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정철학 핵심은 ‘50만 자족도시’ 실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철학의 핵심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9월 중 열릴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언급하며 “저의 시정철학을 묻는 문항이 있는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다. 아산이 고향이고, 공무원으로 능력을 쌓아 마지막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한 뒤 “밖에서 바라본 아산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하천·온천·저수지까지 갖춘 풍부한 자연환경, 글로벌기업 삼성·현대가 입지한 산업 기반 등을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아산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이 기반 위에서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향에서 공직자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