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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주교육지원청,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2025. 학생문화캠프' 운영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놀이 부스로 봉숭아 꽃잔치에 참여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앞에서 '2025. 지역 축제 연계 학생문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축제인 ‘봉숭아 꽃잔치’와 연계하여, 충주시의 초‧중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놀이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문화캠프는 단순한 하루 체험행사가 아니라, 사전 모임에서부터 기획과 준비, 역할 분담을 거쳐 당일 운영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심 캠프’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캠프 취지와 역할을 확인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눈 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부스 운영을 준비했다.

 

이후 참가자를 맞이하며 자신들이 기획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신발을 던져 과녁을 맞히는 놀이, 전통놀이 비석치기를 응용한 볼링형 놀이, 풍선을 다트로 맞히는 놀이, 빙고와 물병 세우기를 결합한 놀이, 그리고 엽전을 걸고 즐기는 참참참 게임과 미니장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충주학생참여위원회 학생위원을 중심으로, 함께 하고 싶은 친구(깐부)도 참여해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됐다.

 

놀이협동조합 ‘풂’ 소속 강사들이 멘토로 동참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으며, 학부모가 직접 인솔해 안전한 참여가 이뤄졌다.

 

이 캠프는 충북교육시책 ‘어디서나 운동장’과 연계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놀이와 배움이 이루어지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축제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기르는 기회를 갖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속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문화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자치와 협력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학생 주도 놀이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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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시·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