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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도서관, 그린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온실가스 배출량 27% 줄이고, 청소년존‧미디어존‧수유실 등 신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및 내빈, 흥덕구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관 인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화 샌드아트 공연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도서 대출자에게도 도서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과학도서 비매품 키트 나눔 등 불용자원 선순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억2천600만원(국비 16.58억, 도비 2.13억, 시비 14.55억)이 투입됐다.

 

고효율 창호와 외벽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보다 약 27% 줄였으며 청소년존, 3D프린터존, 미디어존, 수유실 등 새로운 공간도 신설했다.

 

종합자료실, 성인학습실, 문화교실, 휴게실 등 기존 시설도 환경 개선을 거쳐 한층 쾌적하게 바꿨다.

 

이범석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흥덕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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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문서 공개 압력 고조…희생자 대변인·머스크 모두 “투명성”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관리자 기자 |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관련 미공개 문서들에 대한 공개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자료들이 여전히 봉인된 채 남아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공개되지 않을 경우 미국 대중은 큰 분노를 표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문서들에는 정부 기관 보고서, 법원 기록, 미공개 증언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된 고위 정치인이나 재계 인사들의 실명이 드러날 수 있어, 단순 범죄를 넘어 권력 구조와 책임이라는 사회적 쟁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엡스타인은 201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구치소에서 사망하면서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를 남겼다. 그의 넓은 인맥망과 교류는 국제적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으며, 문서 공개 여부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쟁점이 됐다. 현재 미국 의회와 법조계에선 이 문서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희생자 권리를 보호하고 사법 정의의 왜곡 여부를 밝히자는 주장이다. 반면, 개인정보 및 국가 기밀 보호를 이유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