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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일상생활 속 해로운 음식궁합들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음식 간의 궁합이 서로 맞지 않으면 해로울 수 있다.

 

1. 감과 도토리묵ㆍ게

감과 도토리묵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타닌성분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 성분이 타닌과 결합해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게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식중독균 번식이 잘 되는 식품으로 감의 타닌성분이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2. 당근과 오이

생채 요리를 할 때 당근과 오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는 좋지 않은 조합이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 두 재료를 함께 쓸 때 비타민C 파괴를 막기위해서는 미리 식초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3. 복숭아와 장어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쉽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에 함유된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과일 중에 수박은 위액을 엷게 만드는 작용을 해 튀김요리를 같이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4. 시금치와 근대ㆍ두부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옥살산 성분이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생기는데 수산은 근대에도 많이 들어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옥살산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한다. 


5. 오이와 무

오이를 자르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리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와 비타민C가 사라진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하므로 무와 오이를 함께 이용할 때는 먼저 오이를 식초와 함께 버무리면 좋다. 


6.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달달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영양상 좋지 않다. 토마토의 비타민B는 인체의 당질대사를 원활하게 해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이지만 설탕을 넣으면 그 효능을 잃게 된다. 토마토는 설탕보다는 약간의 소금과 먹는 것이 좋다.


7. 파와 미역

파는 인과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해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인체흡수를 막아 영양효율이 떨어진다.

또 미역국에 미끈한 물질을 지닌 파를 넣으면 음식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세포 표면을 덮어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기도 어렵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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