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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역기업과 손잡고 2025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관광․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 … 체전 성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해운대구는 26일 지역 관광·문화기업과 ‘2025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신세계스파랜드, 엘시티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갤러리 지그재그아트센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체전 동안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과 그 가족, 응원단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을 환영하며 특별한 관광·문화·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수ID카드를 제시하면 블루라인파크와 신세계스파랜드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1인에게 30%, 지그재그아트센터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연령별 15~30% 할인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주중 4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더스카이는 전국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30%,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40% 할인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과 방문객이 지역 관광·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는 한편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해운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기업과 협력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23일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11월 5일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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