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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목도리·장갑 속 세균,휴지통 보다 더욱 심각


추운 겨울에는 목도리나 장갑, 모자를 가까이 하게 된다.

그런데, 겨울 필수품인 목도리와 장갑,모자의 위생상태는 매우 나쁜것으로 드러났다.

장갑의 오염수치는 휴지통 안쪽 면의 4배 수준이고 털목도리의 오염 수준도 비슷했다.

목도리와 모자에서는 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이 많이 나왔고, 장갑에서는 특히 장염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균(Bacillus)이 많이 검출됐다.

조치현, 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보통 비병원성으로 알려져있지만 면역저하자, 노인이라든지 신생아 같은 경우에 있어서 감염의 원인균이 될 수도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라고 설명했다.

목도리나 모자, 장갑에 묻은 땀과 침, 피부의 각질은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는데 특히, 양모나 캐시미어 등의 동물성 섬유 소재는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이윤정 경인교대 생활과학교육과 교수는  "양모같은 경우에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영양분이거든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어서 손으로 주물러서 빨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

매일 쓰는 모직 목도리와 장갑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고 세탁이 여의치 않다면 외출 뒤에 잘 털어내고 그늘에서 통풍만 시켜줘도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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