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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반가운 봄 손님 ‘민들레’, 특별한 효능


봄이면 만발하는 민들레 꽃은 흔하지만 효능이 좋은 식재이다. 흔히 약용으로 많이 쓰였으며, 갱년기 여성이 먹으면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민들레 잎의 영양학적 효능은 푸른 채소 중 top 5에 들 정도로 뛰어나다.

민들레는 씁쓸한 맛이 특징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이른바 ‘서양 민들레(Dandelion) 잎’이라 불리며 스프나 스튜, 혹은 허브티 등으로 활용되어 섭취하는데, 최근 그 쓰임새가 널리 알려져 대중화 되고 있다.
 


 
민들레 잎은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철, 식이섬유의 주요 공급원이다. 민들레 잎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K의 약 535%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뇌의 신경 파괴를 막아 알츠하이머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 비타민A의 하루 최소권장량의 112%가 들어있는데, 비타민A는 건강한 피부와 눈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더욱이 식이섬유도 많아 우리 몸에 불필요한 찌꺼기를 같이 배설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피로를 덜어주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 철, 그리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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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