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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안군,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 나서

주영환 진안부군수, 국회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집중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국회 단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170억원)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시설보강(30억원) 등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

 

진안군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 정착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시행과 안정적 재정 반영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방문 기간 동안 ▲안호영 의원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원택 의원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윤준병 의원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근거 자료를 전달하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예산 심사의 최종 단계인 국회 시점에서 지역발전 핵심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을 위해서도 남은 시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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