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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설 연휴, 스미싱(SMS+피싱) 금융사기 주의!


 

데일리연합 황서영 기자] 설 연휴 기간에 '도로교통법 위반내용 알림'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일단 스미싱(SMS+피싱) 사기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그리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세지는 확인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때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상식을 소개했다.

우선 설 연휴를 전후해 △택배 배송 중 △동창모임 일정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스미싱 사기에 유의해야 한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소액결제서비스를 아예 차단하는 것이 좋다.

공공기관을 사칭한 개인정보요구는 100% 금융사기다. 전화로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응하지 말고 끊어버려야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선물 구입도 유의해야 한다.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은 뒤 인터넷 카페 등을 폐쇄하는 경우 보상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거나 고가의 물건을 파격적인 할인가 혹은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경우나 배송기간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걸리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분실하면 곧바로 카드회사 고객센터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신고를 하면 신고 된 접수일로부터 60일 전까지 발생한 부정사용액에 대해서는 납부의무가 면제된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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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