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7일, 배우 이선균이 와룡공원에서 그의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그가 발견된 시점에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해져 더욱 놀랍게 다가왔다. 현재, 이선균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iMBC연예 등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선균씨는 최근 마약 혐의에 연루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른바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의 첫 소환 당시에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1차(모발) 및 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선균씨의 사망에 대한 정황과 소속사의 연락두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며, 관련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계속해서 사건의 경과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허영인회장 ( SPC그룹 ) 이 2022년 10월 15일 오전 6시쯤 SPC 그룹 평택시 팽성읍 소재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지 얼마나 됐다고, 1년도 채 안된 2023년 8월 8일 SPC그룹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55)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허영인회장 ( SPC그룹 ) 은 2022년 10년 21일 SPC 그룹 평택시 팽성읍 소재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 기계에 끼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3년 8월, 허영인회장 ( SPC그룹 )의 제발방지 약속에도 불고하고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8일 12시 40분쯤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일하는 50대 여성 노동자는 기계에 배 부분이 끼여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하지만 해당 노동자는 호흡과 맥박이 다시 돌아와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사고가 난 지 2일 만인 2023년 10일 12시30분 안타깝게 사망했다. 허영인회장 ( SPC그룹 )의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그룹오너의 안전불감증과 오너로서의 리더부족이라는 질책을 피할수 없는 현실이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문만의 과제가 아니라"며,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국내 대기업 회장의 한마디가 새롭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문제가 현재 한국 정치의 중심 이슈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처리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는 법 앞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주도한 사례를 들어 이를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실과 여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수용 불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이 정략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조건부 수용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준석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특검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 문제는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통해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국민은 대통령이 특검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처럼 김건희 특검 문제는 한국 정치에서 논쟁의 중심에 서 있으며,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식에서 與전국위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식에서 특검 문제에 대해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며, 당 차원에서 대응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약속이 공천의 선발 기준이 될 것이며, 약속을 어겼을 경우 출당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의 출마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공천과 관련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또한 "이재명의 민주당과 운동권 세력이 군림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정 안정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당의 비상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는 우리가 상황을 더욱 엄중하게 인식하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함께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문제에 임해달라"며 "좋은 정책을 다 모은다고 해서 저출산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은 20여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육과 같은 과도한 경쟁시스템이 직접적 원인이라면 이를 고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실한 저출산 대책이 되기 위해선 보편적 지원뿐만 아니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에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하는 과제들"이라며 완수 의지를 밝혔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큰 틀을 지켜냈다"며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예산집행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Meritz Securities' former commercial assistant A was sent to the prosecution without detention on charges of bribery in violation of the Act on Aggravated Punishment of Specific Economic Crimes. Executive A is said to have been used for personal purposes such as personal debt repayment or purchase of golf course membership with a total of 3.536 billion won received from the developer.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s Anti-Corruption Public Crimes Investigation Unit reportedly sent executive A to the prosecution without detention around mid-November 2023, asking for charges such as bribery of special police law, company employees who conspired with executive A, and employees of large construction companies. In 2020, executive A, who worked as a managing assistant at Meritz Securities, was found to have been accused of receiving a total of 3.536 billion won in fees under the pretext of accepting 230 billion won in PF loans from a developer trying to get PF loans for studio construction in Seocho-gu, Seoul. It was said that executives A is also reported that it is difficult to create false financial advisory or business management service contract documents that make false financial advisory or business management service contract.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당은 이를 정치권 혁신의 적임자로 기대하지만,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인사로 평가절하하는 분위기가 강조되고 있다.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전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두환의 안기부 출신 장세동을 원하는 게 아닌가"라고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를 신뢰하지 못하는 시각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친윤(친윤석열) 김기현 대표도 믿지 못한다"며 이견을 표명했다. 이러한 시각은 민주당이 추구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민의힘 총선을 이끌게 된 한 전 장관을 윤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연결시켜 대규모 정권 심판론을 전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한 전 장관에 대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호위무사'로 묘사하며 여당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최고위원인 장경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에 대해 "수사 상황이 생중계되는 독소조항이 있다"고 지적하며, 한 전 장관이 참여한 '최순실 특검법'을 언급하여 "김건희 특검법이 악법이라면 한동훈 검사는 악의적 수사를 한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여당을 '김건희 호위당'으로 만들수록 국민 심판은 매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켜 반사이익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한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달리 평생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는 사람"이라며 "냉철한 판단과 강력한 실행으로 여당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것이고, 대통령으로부터 전권도 넘겨받았을 것"이라며 "한 전 장관이 쓸 모든 카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장관과 이재명 대표 간의 '검사 대 피의자' 구도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있었지만, 당이 그런 프레임에 끼지 않도록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로써 한동훈 장관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임명식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법무부는 이를 소식으로 발표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번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통해 국민의힘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국가법무부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중요한 법무 부문에서의 인물 교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의 한동훈 장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Hwang Jae-bok, CEO of SPC summoned to the Public Investigation Department 3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on December 13, 2023. This is because representative Hwang was summoned as a suspect in the case of unfair labor practices by Paris Baguette, a member of the PB Partners, a subsidiary of SPC Group. CEO Hwang is known to have served as the CEO of PB Partners. Currently, prosecutors are investigating allegations that executives and employees of SPC Group PB Partners, which manages confectionery and baking personnel at Paris Baguette franchises, committed unfair labor practices between March and June 2021 by forcing, pressing, urging, and penalizing bakers at the Paris Baguette branch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The circumstantial evidence that Hwang Jae-bok, CEO of SPC Group, bribed was reportedly revealed while the prosecution was investigating SPC Group PB Partners' alleged "forced, pressured, and forced to withdraw from the union of Paris Baguette bakers." In response, the Office of the Human Rights Protection Officer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raided the office of CEO Hwang of SPC Group's headquarters on charges of bribery on December 11, 2023. Prosecutors reported that the prosecution was reported that the SPC Group's office and secured the investigation of SPC Group's office and secured the internal meeting data and investigation hall data. The prosecution was investigating suspicions of unfair labor activities of SPC Group PB Partner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12월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SPC 그룹의 황재복 대표이사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탈퇴 강요·압박·종용' 의혹으로 피의자로 소환조사했다. 현재까지 SPC 그룹은 자사의 경영이념과 윤리 경영을 강조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와는 대조적인 사태가 떠오르고 있다. 검찰은 2021년 3~6월 사이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제빵기사들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조사 중이다. PB파트너즈 소속 제빵기사들이 민주노총에서 탈퇴 후 한국노총에 가입하도록 강요하고 압박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PB파트너스가 다른 노조와 소통하며 노조원 명단을 공유하는 등의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이 사안과 관련해 SPC 그룹 황재복 대표가 뇌물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12월 11일, 검찰은 황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총수일가의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거래한 배임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된다. SPC 그룹은 노조파괴 의혹과 더불어 ESG 경영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행복을 강조하며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목표가 어떻게 실현될지 의문이 남는다. 검찰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노조파괴 행위'에 SPC 그룹 본사나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는지를 확인 중이며, 황재복 대표 소환 이후 회장 허영인도 강제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SPC 그룹의 민심은 현재 노조 파괴 의혹과 뇌물 혐의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특히 회장 허영인과 황재복 대표의 진정성이 고객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가운데, 회의는 결국 성과 없이 종료됐다. 안보리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의 ICBM 발사 도발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뉴욕 유엔본부에서 소집됐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로 인해 단합된 입장을 내놓지 못했고, 안보리 회의는 약 1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안보리 회의 이전,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우리는 북한의 지난 17일 ICBM 발사와 그 이전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에 익숙해질 수 없다"고 명시했다. 공동선언문에 참여한 국가는 한국과 미국 외에도 알바니아, 에콰도르, 프랑스, 일본, 몰타, 슬로베니아, 스위스, 영국 등이었다.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내년 1월부터 이사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 10개국은 선언문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는 물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납치를 포함한 노골적인 인권침해 및 남용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보리 회의에서는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의 칼레드 키아리 중동·아시아·태평양 사무차장이 "북한은 추가 발사를 자제하라는 안보리의 강력한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인 로버트 우드도 "(북한의) 이번 ICBM 발사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가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되거나, (한미) 회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안보리 회의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면서 성과 없이 종료됐다. 중국 대표부 부대사 겅솽은 북한의 ICBM 발사를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그는 "중국은 특정 국가가 동맹국에 확장 억제를 제공하고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파견하는 움직임에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며 "이런 공격적인 힘의 주장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한반도의 긴장이 더 고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안보리 회의 결과에 대해 북한 대표부는 미국의 위협과 동맹국의 전략무기 배치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며 회의 결과를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성과 없이 종료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등 10개국은 강력한 규탄 선언으로 북한의 도발을 비난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8일)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2021년 12월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기업인 등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특히 검찰은 이중 2021년 7∼8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4천만원은 소각 처리시설 인허가 로비 대가로 받은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특정된 돈봉투 수수 의원은 이성만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 임종성·허종식 의원 등 3명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의 줄소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송 전 대표를 조사해 구체적인 돈봉투 살포 경위 등을 보강해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슈기획_확파(DIG UP)] 주언 기자 | 2023년 12월 11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T그룹 간의 사업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현대오토에버의 본사,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하여 내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10월 20일에 이어 추가적인 증거 확보로, 검찰은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KT 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KT 본사 및 KT클라우드, 스파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KT그룹의 KT클라우드(KT클라우드)가 2022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 동서인 박성빈 전 대표의 회사인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를 매입할 때, 정 회장의 동서가 거래처인 '현대오토에버'의 당시 서정식 대표에게 수 천만원을 건넨 의혹, 현대차그룹이 2021년 경영난에 빠진 구현모 전 KT 대표 친형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의혹, 그 대가로 KT클라우드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동서가 대표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 지분 100%를 206억 8천만원에 시세보다 비싸게 사준 의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을 들여다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5월에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총수로 지정한 이후, 이와 관련해 동서 박성빈 전 대표 회사에 특수관계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돼,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뒷돈을 건네며 자사 회사를 판 이유에 대해, 정의선 회장과의 특수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오토에버 측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하기 어렵다"고만 밝혔다. 더 많은 세부사항은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ESG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오너 리스크가 발생 이유로 서 전대표가 스스로 물러나 꼬리를 짜른 것인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오늘날 ESG 경영에 있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한층더 기업의 발전과 연관성이 있다고 하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2년 총수가 있는 ‘공시대상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상위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이 196조 4000억원이나 됐다. 2021년 155.9조원 보다 40.5조원이나 늘어났고, 최근 5년 간 가장 크게 증가했다. 상위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금액 275.1조원의 71.4%나 차지했다. 이들 상위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13.9%로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 12.2%보다 1.7%p 높으며, 2021년 대비 12.9% 1.0%p 증가했다. 2021년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은 SK 4.6%p, 한화 0.6%p, 현대자동차 0.6%p 순이며, 감소한 대기업 집단은 롯데 1.5%p, LG 1.3%p, GS 1.1%p 순이다. LG는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내부거래 비중이 16.1%→12.6%→11.3%→10.3%→9.0%로 줄어드는 중이다. 2021년대비 내부거래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중 SK 21.9조원으로 나타났다. 국내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상위 10대 대기업중 25.8%로 내부거래 금액 57.7조원으로 SK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는 "앞으로도 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발생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고, 시장의 자율감시 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