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 후보와 국민의힘의 박용찬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4.10총선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두 후보는 나이도 같고, 지난 선거에서의 치열한 대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등포을은 한강을 끼고 있는 '한강벨트' 지역 중 하나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 지역은 부동층이 많고,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김민석 후보와 박용찬 후보는 모두 영등포구와 깊은 연관이 있다. 김 후보는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92년 27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영등포을에 출마하여 정치적 발자취를 시작했다. 이후, 재기에 성공해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복귀하였다. 반면, 박 후보는 여의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MBC에서 긴 언론 생활을 한 뒤 정치에 입문하여 2020년 총선에서 김 후보와 처음 맞대결을 벌였다. 영등포을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1987년 민주화 이후 총선과 보궐선거에서 보수 정당과 민주당계가 각각 6번과 5번 승리하며 경합지역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권심판론'이 46.5%, '거야심판론'이 28.9%로, 현재 정치적 분위기가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민심 이반이다. 최근 대통령실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정책 실패가 박용찬 후보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영등포을의 복잡한 정치 지형과 새로운 변수의 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49.1%의 지지율로 박용찬 후보(41.3%)를 앞서고 있지만,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이므로 어느 한쪽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이번 '한강벨트'의 격전지인 영등포을에서의 재대결은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중대한 선거전으로 평가된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the 21st, Jung Yong-won, CEO of KG Mobility, who has been embroiled in a police investigation into alleged embezzlement, offered to resign. According to auto industry officials, Chung conveyed to the company his intention to resign from his position as CEO and registered director, taking moral responsibility for the police's search and seizure of the Pyeongtaek headquarters. However, CEO Chung said he will continue to carry out ongoing work, such as new car development. Currently,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four executives and employees, including CEO Chung, on charges of embezzlement on the job, and the police believe the amount of embezzlement is considerable. In response, KGM claims that the allegations are related to individual cheating that occurred during Ssangyong Motor's days from 2016 to 2018.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KG모빌리티(KGM)의 정용원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에 휩싸였다. 이에 정 대표는 지난 21일, 회사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의 책임경영에 대한 케이지모빌리티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건실한 기업경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영역에서 준법경영,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하며, 이를 근거로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잘하고 있는 점은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신차 개발 등의 중요한 업무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용원 대표의 향후 거취는 경찰 조사가 종결된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경찰은 정 대표와 함께 임직원 등 4명을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횡령액이 상당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케이지모빌리티 측은 이번 횡령 사건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쌍용자동차 시절에 발생한 개인의 부정 비리 의혹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찰 수사와 함께 케이지모빌리티의 향후 대응이 어떠할지, 또한 오너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너의 책임경영은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케이지모빌리티의 대응이 기대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오전, 용산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를 펼친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의사 증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과 복귀 불응에 대해 "의료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환자가 기다리고 있는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에서의 일부 의사들의 불법 행동을 비판하며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라며 "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국민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정부는 구조적 고질적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역할"이라며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정책도 과감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 의사 정원 감축 요구와 총선 개입 위협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화 제안 거부와 정부를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지금의 의료개혁 역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만큼,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의료 현장과 국민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SK Geocentric's Seoul headquarters and Ulsan plant were caught up in the prosecution's raid. The Ulsan District Prosecutors' Office mobilized about 10 investigators from 9 a.m. on the 21st, The Seoul headquarters and the Ulsan plant safety department conducted a search and seizure. The search and seizure is related to a serious disaster at SK Geocentric Ulsan plant in Nam-gu, Ulsan, on April 21, 2022. At that time, a fire broke out at the Ulsan plant during the maintenance of the oil storage tank, and two workers from the partner company were taken to the hospital with burns, but eventually died. The prosecution is investigating whether the company properly appointed a chief safety officer and faithfully fulfilled its safety-related obligations through this search and seizure. In addition, the prosecution said it will thoroughly investigate the case by applying charges of violating the Serious Disaster Punishment Act.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SK지오센트릭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21일 밝혀졌다. 나경수 사장이 이끄는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사태를 통해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와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2022년 4월 21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유류 물질 저장 탱크의 정비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회사의 안전 관련 의무 이행 여부 및 CSO(최고안전책임자)의 적절한 선임 여부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나경수 사장은 “화학산업의 당면 과제와 기후위기 등 시대적 변화 요구에 발맞춰 새로운 역사를 열고자 한다”며, 울산 ARC가 완공되면 연간 약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한국 화학산업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기업의 안전 관리 및 근로자 보호 의무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SK지오센트릭은 SKMS(에스케이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근간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며,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 경영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해왔다. 나 사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근로자의 안전과 사실 인정 등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할 경우, 기업의 최종 결제권자인 오너나 대표이사에게 돌아가는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는 ESG 경영 실천 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나 사장의 경영 마인드를 반영한다. 앞으로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사건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업의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Financial authorities have imposed record fines on Doosan Enerbility. At a meeting of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held on the 20th, it decided to impose a fine of 16.141.5 billion won on Doosan Enerbility for committing "gross negligence accounting fraud.“ Penalties were also imposed on the previous CEO and Samjeong Accounting Corporation by KRW 1.011.7 billion and KRW 1.438.5 billion, respectively. As a result, Doosan Enerbility set a record for collecting the largest amount of fines ever, exceeding the 13 billion won imposed on Celltrion in 2022. Financial authorities believe Doosan Enerbility intentionally omitted losses from rising costs in connection with the construction of a thermal power plant ordered in India in 2016.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4월 총선을 앞둔 서울 광진갑에서는 국회 첫 입성을 노리는 신인들 간의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국민의힘의 '친윤'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민주당의 '친명' 이정헌 전 JTBC 뉴스룸 앵커가 서로 마주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진갑 내의 동향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3선 전혜숙 의원을 둘러싼 지역 내 지지층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진갑에서는 민주당이 49.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전 민주당 의원의 탈당으로 인한 지지층의 이동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광진갑은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가며 당선되는 '스윙보터'로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군자역과 중곡역 주변 지역은 고가의 주택을 소유한 상위 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최근들어 신축빌라의 등장으로 연령대가 젊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강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진갑에서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는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김병민 후보는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객원 및 초빙 교수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선출된 김병민 후보는 이전 대선에서 극히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윤석열 후보를 지원한 인물로, '친윤'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에 민주당은 이전 JTBC 뉴스룸 앵커인 이정헌을 광진갑 후보로 선출했다. 이정헌 후보는 서강대학교 출신으로, 오랜 기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한 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 활동을 시작한 인물이다. 이번 광진갑 선거는 유권자의 투표 행태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지역 내 정치적 경향과 후보자들의 인물적 매력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금융당국이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열린 회의에서 '중과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두산에너빌리티에게 161억4천1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표이사와 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각각 10억1천70만원, 14억3천85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이번 사태는 2016년 인도에서 발주한 화력발전소 공사와 관련해 발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주장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3년간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아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회계 부정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박지원 회장)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중과실 처분을 받았고, 주식 거래 정지 처분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회계 부정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두산에너빌리티와 前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 통보 및 감사인지정 3년 제재가 내려졌다. 회사는 이에 따른 조치를 적극 수용하고 사태에 대한 성실한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Dong-gu Bio Pharmaceutical has been impos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o stop manufacturing, sell, and retrieve drugs falsely in violation of the Pharmaceutical Affairs Act and forging manufacturing records. There are two items: Roxoris tablet and Glyphaem tablet, which are antipyretic analgesic anti-inflammatory drugs. Cho Yong-joon, chairman of Donggu Biopharmaceutical, is the chairman of the Korea Pharmaceutical Cooperative, a group of small and medium-sized pharmaceutical companies. Nevertheless,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has found that Dong-gu Bio Pharmaceutical was manufacturing drugs such as Roxoris tablet and Glyphaem tablet in violation of manufacturing and quality control standards. The industry said Donggu Bio Pharmaceutical's false manufacturing detection has hurt its status as a leader of small and medium-sized pharmaceutical companies. There are also concerns that a crack in the overall reliability of products produced by the small and medium-sized pharmaceutical industry has provided a starting point for regulators to have reasonable doubt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포항제철소 내 복합발전 신설 공사 중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에 벌금 700만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포항제철소 내 복합발전 신설 공사 중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지반조사업체 A사, 그리고 해당 사 현장 책임자들에 대한 벌금형 확정 판결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이앤씨에는 벌금 700만원이, A사에는 벌금 1000만원이 각각 확정되었다. 이번 사건은 포스코이앤씨가 A사와 체결한 지반조사 용역계약 과정에서, A사가 도시가스 배관 매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총 4회에 걸쳐 굴착공사를 진행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1심에서는 A사와 그 소속 현장 책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되었으나, 포스코이앤씨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포스코이앤씨도 굴착공사 업무 전반을 관리한 도급인으로서 책임이 있다고 판단,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벌금형 확정은 포스코이앤씨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특히, 전중선 신임 사장이 지난 2월 포스코 홀딩스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안전경영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던 중에 발생한 일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성희 전 사장의 물러난 후 4년 만에 맞이한 새 수장으로서, 전 사장이 직면한 첫 큰 암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사건은 또한 기업 경영에서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현장에서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기업 오너와 경영진의 근본적인 자질과 지각 능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 환경경영, 투명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잘하고 있는 점은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성희 전 사장의 무리한 ‘저단가 수주 전략’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도 7위에 위치하며 부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영평가액도 2022년 3조6109억원에서 지난해 2조9916억원으로 17.2% 줄었다. 전중선 신임 사장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는 한성희 전 사장의 ‘저단가 수주전략’으로 공격적인 행보에서 더 이상 ‘저단가 수주’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하에 전중선 신임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세워나가는 길에 앞서 작은 암초를 전중선호 출범 초기부터 작은 암초를 맞이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 전중선 신임 사장의 포스코이앤씨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영역에서 준법경영,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전중선 신임 사장의 리더십 아래서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지 기업 문화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17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 공수처 조사문제와 '회칼 테러' 논란을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촉구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 퇴근길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 MBC는 똑바로 들으라며 "회칼 테러사건" 논란을 빚은 대통령실 황상무 수석을 두고 "황 상무 수석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말씀은 제가 이미 드린 바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채 상병 사건’ 핵심 관련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되며, 호주 교민들 사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며 대사관앞 "한국으로 돌아가라"며 시위가 이어졌다. 교민들은 병사축움 책임안지는 사람이 교민은 어떻게 지키냐며 " 공정과 상식 어디에 있느냐" 목소리를 높이며 이종섭대사 면담을 신청했지만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낸 김은혜 후보 또한 SNS를 통해 "지체하지 마라"며 "이종섭 호주대사는 즉시 귀국해 공수처 조사에 임하시기를 바란다"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공수처의 수사 일정을 조사대상자에게 맞출 수는 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자신의 계정인 SNS에 업로드하며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및 부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과 범인 도피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에 고발했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 부대표 겸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 단장 등은 이날 경기도 과천 공수처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야당은 "이종섭 호주아닌 공수처로 가야한다.. 출국 기막힌 일이라며 이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다. 전면적 투쟁을 실시할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공수처장 임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이후로 임명을 미룰것이라는 의견이 높다. 이명순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된다면 윤대통령의 친분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전망이다. 공정수사가 이루어질 수있는 상황에 관련한 내용 또한 상당한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 앞서 이 대사는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 지난해 9월 민주당으로부터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the 4th,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issued an arrest warrant for SPC CEO Hwang Jae-bok on charges of violating the Labor Union and Labor Relations Adjustment Act and offering bribes. As a result, Hwang was arrested for fear of destroying evidence. According to the prosecution, Hwang Jae-bok forced members of the Paris Baguette branch of the Hwaseom Food Union from PB Partners, a subsidiary of SPC Group, to withdraw from the union, He is accused of unfair labor practices that disadvantage union members who do not comply. Accordingly, the prosecution plans to secure additional recruits during Hwang's arrest period and investigate whether the superiors, including Chairman Heo Young-in, intervened in his crime. More facts are expected to be revealed in future investigation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동을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국민의힘 이재영 전 의원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해식 의원은 30여 년의 정치 경력을 갖춘 강동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이번 재선에서도 자신의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강동구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정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반면에 이재영 전 의원은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특히 지역 연고가 뚜렷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상대적으로 젊은 정치 경력을 가졌지만 이미 두 차례의 총선에서 도전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로서 강동의 발전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두 후보는 모두 강동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해왔다. 특히 이해식 의원은 3선 구청장 출신으로, 초선 의원 가운데 무게감 있는 인물로 꼽히며, 이번 재선이 성공하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재영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여당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대통령, 중앙부처 장관, 서울시장, 강동구청장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강동의 ‘잃어버린 10년’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강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있다. 강동구는 전국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동층이 많아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편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보수정당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들 후보의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관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해식 의원은 자신의 강한 지역 일꾼 이미지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재영 전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당 일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의 선거전술과 정책 공약이 강동을의 선택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Hyundai Motor will recall a total of 36,260 vehicles after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were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the Porter 2, EQ900, G80, and G70.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Hyundai Motor's Porter 2, EQ900, G80, and G70 The recall cases were confirmed to be due to defects such as Hyundai's lack of durability of engine oil supply pipes and poor design of engine-driven belt tension control devices. What is more unusual, however, is that Hyundai is being criticized as an example of ESG management failure through the recall. As investors become more sensitive to ESG, companies need to check their responsibilities for customer safety as well as the environment. However, in the case of Hyundai Motor, it is pointed out that despite the increase in the frequency of safety defects, Hyundai Chairman Chung Eui-sun's owner leadership to prevent and respond to them was not clear. In the automobile industry, it is required to disclose and correct defects in accordance with Article 31-2 of the Automobile Management Act. However, in the case of Hyundai Motor, there is criticism that despite the continuous occurrence of these defects due to the lack of owner leadership, active and responsible responses have not been m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