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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끄렘드라끄렘 "브비에" 판매중단에도 이상한 주가상승...

끄렘드라끄렘 "실적없는 브비에 일시 판매중단에도 주가상승요인 시세차액 의심... 피해사례 없도록 주의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핸드백 브랜드 '브비에'를 보유한 끄렘드라끄렘은 사외이사로부터 진행된 출자전환 반대에 따른 영업정지를 공개하며,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계획이 불발됐다. 거듭되는 자본 확충 불발로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끄렘드라끄렘에 따르면 **원 사외이사가 이날 약 21억원의 채권을 상계하려 했던 3자 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를 채권단의 파산신청의사 및 특정 주주들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 재기로 인하여 결정은 철회됐다.

 

당초 김 사외이사는 채권단을 설득하여, 파산을 막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전환을 실시하려 했으나, 특정 주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재기했다. 

 

끄렘드라끄렘은 이번 사태에 대해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의 운영자인 **진 주주가 다른 주주들과 함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채권 회수 및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불안심리가 가중됐다.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면, 채권자의 파산 진행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증권매매에 대한 중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진씨는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를 2021년 하반기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 삼성메디슨 상장추진 주주연대의 운영자이자 충남방적, 극동건설, 한국금송공업 등에 투자하며,  투자수익이 4000%(4천) 이상 수익을 냈다고 주장하며, 본인은 슈퍼개미로 끄렘드라끄렘을 투자회사로 바꾸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며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020년 12월 경에 실시한 (주)끄렘드라끄렘과 선산(주)의 합병에 따른 자본잠식 개선과 주요채권 합의를 목적으로 실시한 실무진의 업무상 실수로 정관상 위반을 지목하고 나섰다. 끄렘드라끄렘의 1월 4일에 실시한 신주 28,865,293주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끄렘드라끄렘은 자본잠식을 탈피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을 줄이는 무상감자를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끄렘드라끄렘은 10주를 동일 액면금액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했고, 회계상 계속기업을 위한 담보로 적용한 2021년 1월 4일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끄렘드라끄렘의 관계자는 “1월 4일에 실시한 신주 28,865,293주 유상증자(출자전환)가 철회되고, 무효가 된다면 자본잠식과 외부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사건과 신주무효의소 등 슈퍼개미 **진씨의 소송으로 끄렘드라끄렘의 주력사업인 브비에(BOUVIER) 사업 및 제품까지  판매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공장이전 등 본사의 이동 계획 및 노사간의 운영 차질이 생겼다."며 ‘끄렘드라끄렘의 김*주 감사가 신주발행무효확인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이며, 정관 개정과 함께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끄렘드라끄렘은 매년적자 상태다. 최대주주의 관계사인 선산(주)가 피인수 흡수합병을 진행하며, 구원에 나서 자본잠식을 탈피했지만, 신주무효의소로 무효처리가 된다면 선산을 흡수한 끄렘드라끄렘은 자본잠식과 재무구조는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끄렘드라끄렘 관계자는 “김*진씨가 끄렘드라끄렘의 주식을 매입하여 소송전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세 차액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시각이 있다.”며 “무자본 M&A 시도 및 가처분 소송 등으로 인한 주가상승은 회사 실적과 상관없는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한 본 소송에 관한 결과에 따라 거래정지 및 운영상 문제가 뒤따르는 문제가 있어 투자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끄렘드라끄렘은 '최고 중의 최고'라는 의미로 2013년 9월 세워진 핸드백·지갑 제조업체다.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채용해 브랜드 사업에 나섰고, 2014년에는 부산 신세계 센텀백화점과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입점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관계자는 "작년 사례중에도  2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자산가이자 소액주주 운동가로 알려진 ‘슈퍼개미’가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7년을 선고 받으며 논란이 있었다. 

 

주력사업인 브비에 또한  판매가 일시정지되고, 매년 적자와 재무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식이 300원까지 오르고 있는 현재 상황은 시세차익을 노린 주가조작으로  의심될 수 있어 피해자가 발생될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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