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 핑크색 ‘루비’ 쵸콜렛 바로 영국 시장 겨냥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영국에 핑크색 루비 (Ruby) 쵸콜렛 바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킷캣(KitKat)이 독특한 루비 코코아로 만든 루비 (Ruby)쵸콜렛 바를 일본과 한국에 이어 영국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네슬레는 스위스 카카오 가공업자 Barry Callebaut와 루비 킷캣을 출시한 후 예외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KitKat Chocolatory Boutiques에서만 팔았다.
사진: 인디펜던트
하지만 킷캣 브랜드 고유의 네 손가락 디자인 모양의 루비 쵸콜렛을 출시하는 것은 영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슬레 마케팅 디렉터 Alex Gonnella"일본과 한국에서 루비 쵸콜렛이 엄청나게 성공적으로 데뷔를 한 이후, 이번 영국 출시는 킷캣의 상징적인 네 손가락 형태로 출시하는 첫번째 무대가 된다.”며, “루비 쵸콜렛 바가 영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코코아 가공업체 Barry Callebaut 는 루비 쵸콜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비밀로 간직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생 코코아가 자연적으로 약간 핑크색을 띈다는 점에서 카카오 가공업체가 발효되지 않은 생 코코아를 사용한다고 믿고 있다.
지난 9월 네슬레가 발표한 루비 쵸콜렛은 1930년 네슬레가 화이트 쵸콜렛을 선보인 이후 80년만에 나오는 새로운 타입의 쵸콜렛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영국 테스코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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