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버스킹(거리공연)이 가능한 경주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오픈 스테이지'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오픈 스테이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주타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가 오거나 폭염 시에는 문화센터 실내로 옮겨 공연한다.
참가자격은 버스킹이 가능한 경북도내 단체 및 개인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상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부문은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이며, 신청방법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적격여부 심사 후 개별연락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가자 모집 공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민 오픈 스테이지'는 시·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저변 확대와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가슴 한 켠 노래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분, 춤 또는 악기 연주로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봉사하시는 분 등 무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멍석을 깔아드리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