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기자의 국제포커스) = 가스프롬 국제 아동사회 프로그램 Football for Friendship의 국제 대사 프란츠 베켄바워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가스프롬 국제 아동사회 프로그램의 Football for Friendship 시즌 7의 마무리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2019 UEFA 챔피언스 리그의 틀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스크바, 2019년 5월 13일 -- 국제 Football for Friendship 포럼이 사상 처음으로 프로그램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치, 유소년팀 의사, 세계 주요 매체 언론인, 유명 축구 선수 및 축구 학교와 연맹의 대표 등이 포럼에 참석해서 국제 대회에 대비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준비시키는 문제, 새로운 스포츠 교육 방법, 성공적인 유소년팀 구축 원리, 유소년 선수들의 전문적인 발전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서 연설할 인물 중에는 발롱도르를 두 차례라 수상한 세계적인 축구계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Franz Beckenbauer)도 있다.
그는 마드리드에서 Football for Friendship의 국제 대사로서 어린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만나, 자신의 스포츠 경험, 프로 선수로서 겪은 흥미로운 사례, 초보 선수들이 높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Football for Friendship의 국제 대사인 프란츠 베켄바워는 "가스프롬 국제 아동사회 프로그램인 Football for Friendship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여러 나라의 어린 참가자들이 증진하는 가치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평등, 친절 및 공정과 같은 가치가 없다면 균형 잡힌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행사는 서로 협력하고,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매우 다른 사람들과도 타협하고, 공동의 언어를 찾는 능력이야말로 프로 스포츠 선수이든 혹은 다른 직종에 종사하든 간에 인생에서 성공하는 열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미국)에서 온 Football for Friendship 어린이 대사 Sophie Folds(12세)는 "Football for Friendship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는 마드리드에서 진정한 축구계의 전설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유명 선수가 지원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정말 좋다"면서 "덕분에 내 꿈을 쫓고자 하는 큰 동기 부여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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