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공립 7.91대 1, 사립 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립 경쟁률은 지난해 7.8대 1과 비슷한 수준이나, 사립은 지난해 3.89대 1에서 5.91로 크게 상승했다.
공립은 일반 271명 선발에 2,306명이 지원해 8.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 23명에 20명이 지원해 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탁 사립은 50개 법인 175명 선발에 1,035명이 지원해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 지원은 1,061명이 선택했다.
이번 원서접수에서 역사가 2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음악 17.67대 1, 생물 14대 1을 기록했다.
상세한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5일에 실시되는 1차 필기시험의 장소와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7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