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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류 여권들, 코로나19 팬더믹이 끝난 세계에서 그 빛을 잃을 전망

런던, 2020년 7월 7일 -- 세계 일부 국가가 조심스럽게 개방을 시작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세계에서 여행의 자유와 국제 이동성이 어떤 모습을 지니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유럽연합(EU)은 건강과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이달 1일부터 EU에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 목록을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에서 전통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호주, 캐나다, 일본 및 한국이 포함됐다. 헨리 여권 지수는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목적지 수에 따라 독창적으로 전 세계 여권의 순위를 선정한다. 그러나 브라질 및 러시아와 함께 미국도 이 목록에서 제외됐는데, 이는 미국의 형편없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날카로운 비난으로 여겨진다.


Comparison: Q3 2020 HPI visa-free scores (with no travel restrictions) vs visa-free scores with EU travel restrictions only (PRNewsfoto/Henley & Partners)

일시적인 여행 금지를 고려하지 않은 최신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한때 위용을 자랑했던 여권을 소지한 시민들이 현재 여행의 자유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고려하면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미국 여권은 보통 상위 10위권에 들어가며, 미국 시민은 비자 없이 185개 목적지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EU 금지안에 따라, 미국인은 대략 우루과이 및 멕시코(각각 28위와 25위) 시민과 같은 수준의 여행 자유를 갖게 된 셈이다.

보통 그루지야나 알바니아(두 국가 모두 EU 목록에 포함) 같은 국가보다 여권 순위가 높은 러시아의 여권 파워는 지역 최하위 수준으로 내려갔다. 최근 순위에서 19위를 기록했던 브라질 여권은 대략 36위에 있는 파라과이와 같은 여행의 자유를 누린다.

현재의 여행 금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일본이 191점으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에서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는 2위에 머물렀고, 독일과 한국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EU 목록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싱가포르 시민은 헨리 여권 지수에서 가장 가까운 경쟁국보다 여행의 자유가 훨씬 더 적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가 제공하는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 ] 회장이자 여권 지수라는 개념을 발명한 Dr. Christian H. Kaelin[ ]에 따르면, EU의 최신 결정이 앞으로 더 큰 대변동을 예고한다고 한다. 그는 "미국 여권을 예로 들면, 미국 여권은 2014년 3분기 헨리 여권 지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지만, 현재 미국 시민은 부유한 선진국 및 일부 저개발국가의 시민보다 여행의 자유가 더 적으며, 사실상 EU에서 폐쇄된 셈"이라며 "향후 수개월 이내에 이동성 측면에서 새로운 국제 위계질서가 탄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더믹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국가가 선두로 나서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국가는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국제 이동성이 장기적으로 더 제한을 받고, 예측이 불가능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텔아비브대학 사회학 부교수 Dr. Yossi Harpaz[https://en-social-sciences.m.tau.ac.il/profile/yharpaz#:~:text=Biography,-***%20During%202019&text=Yossi%20Harpaz%20(Ph.,global%20inequality%20and%20national%20identity. ]는 "국가가 다시 국경을 개방하는 가운데, 많은 정부가 주로 개발도상국 시민을 겨냥한 새로운 이민 제한과 국가별 여행 금지 명령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전염병의 확산 우려를 사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미국 및 기타 국가와 관련해 최근 EU의 결정을 지적하면서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의 여권도 최소한 일시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면서 "이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이중 시민권과 투자자 비자에 대한 국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헨리 & 파트너스[ ] CEO Dr. Juerg Steffen[https://www.henleyglobal.com/key-people-details/dr-juerg-steffen/ ]은 투자자 및 그 가족과 관련해 "일급 건강관리 접근성, 국제 이동성 및 삶의 질 등에 대한 우려가 새롭게 긴 안건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2의 시민권이나 대안적인 체류 허가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귀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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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y Bl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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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남부교육지원청의 도화동 이전이 확정되면서, 방치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인천시교육청 이전 및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도화동 이전, 2028년 준공 목표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이 중구에서 미추홀구 도화동으로 이전한다. 2025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착공,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전 적지 활용 방안 보완을 요구했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기존 부지를 교육 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결정 난항… 기관별 조율 필요 옛 선인재단 내 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산림청 간 이견이 발생해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 방안 두고 논의 간담회에서는 방치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인천대는 상업용지 개발 수익으로 부지를 재개발하려 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주민들은 안전 문제를 우려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