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2회 영천한약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의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 작약꽃 나들이'와 함께 진행돼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한약축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 퍼포먼스와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개막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18일)은 다양한 무대공연, 체력 서바이벌 게임인 한약 피지컬 30과 영천 시민이 참여하는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진행되고, 셋째 날(19일)은 V.O.S 박지헌과 함께하는 한약 힐링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약축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버스터미널-영천역-영천시청-망정주공아파트-망정휴먼시아5단지-경북경찰청 제3기동대-한의마을(행사장)-중앙동행정복지센터-평생학습관 코스의 셔틀버스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영천한약축제를 통해 즐겁고 좋은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