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는 6일,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 37명의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문해 교육 교과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내용을 수업 시간에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연계하여 학습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디지털 문해 교육을 책으로 한 장씩 수업 시간에 공부하다가 직접 나와 현장에서 실습을 하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늘배움학교(초등학력 인정 과정)는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 정보 디지털 문해, 식생활 관리 및 운동, 건강 문해, 교통 및 화재 안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교육을 함께 학습하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실습과 활동을 포함하여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얻고, 디지털 및 생활 문해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