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창립 58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국가유공자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취지다.
삼표그룹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통해 서울, 포항, 삼척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이 포항지역 한부모가정 15곳에 직접 구입한 생필품과 아이들이 고른 선물을 전달했다. 한부모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포장 작업까지 참여했다.
26일에는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삼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가정을 방문해 기초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에는 6.25 참전 재일학도 의용군인의 유족도 포함됐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의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