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지방의정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2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이 거행됐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의정, 행정, 의학,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 의원은 올 한해 의정활동으로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이고 폭넓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다양한 현장활동과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단순 비판을 넘어 대안 제시에 집중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한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역기반인 경주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을 알리고,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도의회에서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 등 경상북도 전반에 걸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개발에 앞장섰다.
또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경상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경상북도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여성과 외국인을 위한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황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과 도정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소회를 밝혀 귀추를 주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