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10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하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금리 선택 폭을 넓히고 금리 변동 리스크를 줄이겠다고 나섰다.
"10년 단위로 변동, 10년간 고정 금리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3일, 금리를 10년간 고정한 뒤 10년 주기로 변동하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금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영업점과 비대면 모두 이용 가능"
이 상품은 대면 상품인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인 ‘i-ONE 주택담보대출’로 나뉘어 판매된다. 고객들은 기업은행의 전국 영업점이나 공식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