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실무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제시 조선지원과 신규사업 추진 사항 보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의 임금체불 예방 추진 현황 및 대책 보고, 자율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자율 간담에서 지난 6월 실시한 조선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적정한 △기성금 산출, △임금체불 방지, △4대 보험 체납 해소, △노동자 처우 개선, △안전 수칙 준수 등이다.
위원들은 특히 임금체불을 관내 가장 시급한 노동 현안으로 보고, 적정한 기성금 산출, 기성금 선급, 에스크로 제도 등의 임금체불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노동 현안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