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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국토교통부,“고령자 등 서민 주거복지 정책 차질 없이 추진”

24일 고령자복지주택 찾아 고령자 주거안정 위한 적극 지원 약속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24일 오후 서울시 소재 고령자복지주택을 찾아 주민복지관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번동주공 3단지 고령자복지주택은 맞춤형 특화시설로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등 건강지원시설과 교양강좌실 등 여가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운영 중인 100세 건강체조, 노래교실, 원예정서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거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내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주거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고령자 주택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올해는 고령자주택 공급방식을 다변화하여 작년보다 3배 확대된 3천호 공급을 계획했고,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시설 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주거와 보건이 결합된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공공에서 주로 제공되는 고령자 맞춤 주거서비스가 실버스테이 등을 통해 민간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어르신들이 주거 걱정 없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노력하고, 아울러 고령자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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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추가 설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로변 버스정류소 1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3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6곳에 스마트쉼터를 구축하게 됐다. 버스 이용 구민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은 대한노인회중앙회(정류소ID 03-238) 버스정류소로 평소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에 위치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 한파, 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쉼터는 대로변에 설치한 기존 스마트쉼터와 달리 골목길로 선정해 상대적으로 고립된 장소에서 범죄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각도로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