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KT·G 전북본부는 2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안군에 상상펀드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안지역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쌀 10kg씩 400세대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상상펀드 기탁의 인연은 지난 10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전북운영사무국이 대학생과 함께하는 2024 상상해변 봉사원정대 시즌1을 협업으로 진행하고, 그 이후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그 첫 번째 성과이다.
이번 기부금은 KT·G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된 것으로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가을에 부안군을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KT·G 전북본부와 좋은 인연을 맺은 거 같아 참 흐뭇하며, 이렇게 의미있는 기탁을 부안군에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