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23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2022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행정명령 이행 업소에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앞장 선 행정명령 이행업소 등에 전액 도비를 활용하여 70만원씩 지급하는 예산(안)을 525억원(행정명령 이행업소 59,365개소, 420억원, 특수직군 15,014명, 105억원)을 편성했다.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취지는 타당하나, 우리도내 소상공인이 타도에 비해 매출액이 적어 전국 평균 손실보상 규모보다 더 적게 보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최소한 전국 평균수준에 맞춰 100만원씩은 지급해야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몸도 마음도 지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주장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가 계속 진행 중이고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부분이어서 증액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으며, 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제1차 세계 잼버리정부지원위원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11월 2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이하 ‘정부지원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각 정부 부처 장관 등 12명의 정부위원과 청소년․행정․경제 등 각계 분야 민간위원 8명 등 20명이 함께하여 정부 부처와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을 정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가장 규모의 행사이며,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축제로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 지원과제와 별도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2023년 잼버리 개최 전에 조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송 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부지에서의 영내 과정활동과 함께, 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현대자동치㈜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과 함께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해피 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화) 밝혔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함께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주거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지붕 개보수를 진행하고 (사)장애인인권연대 내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더 나은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 감사하다” 며,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불편한 환경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22일(월) 전라북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현행 노인일자리 정책을 면밀히 점검해보고, 더 나은 운영방안을 고민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호남지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40년 전북은 고령자 비중이 약 40%까지 오르고, 고령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53.9%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은 실정에 대비해 대표적 복지서비스인 노인일자리 정책의 효과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공형일자리의 경우 여전히 단순 소일거리 중심으로 사실상 ‘단기 아르바이트’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실제로 출근 이후 추운 길거리에 가만히 앉아 계시는 어르신을 자주 봐왔다”고 지적한 뒤 “관리 방식의 경우에도 몸이 편찮은 어르신들이 직접 서명하는 등 비효율적인 방식보다는 전자화하는 등 어르신들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노인일자리 정책의 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11월 2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접종자 수가 143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전북도는 22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503,161명으로 도민의 83.85%에 해당하며, 이 중 1,435,301명이 접종을 완료(80.06%)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의 92.24%(접종 완료 88.08%)에 해당한다. 전북도는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 무엇보다도 가족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도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면역을 일시에 증강시켜주는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악취의 원인이 되는 가축먹이에 냄새 저감제를 의무적으로 첨가해 축산농가에 보급하도록 사료관리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건의안이 도의회에서 발의됐다. 전라북도의회 황의탁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은 22일(월) 전라북도의회 3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급증하는 축산냄새 민원에 대응하여 악취방지법, 가축분뇨법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천억원의 직간접적인 예산을 들여 저감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지만 축산 악취를 저감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라며, “정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축산냄새 저감 사업들은 모두 냄새 발생 후 처리대책만을 고민하고 있는데, 가축분뇨 발생이전에 사료에 냄새 저감제를 첨가해 급이 할 경우 가축분뇨 냄새를 상당히 저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만큼, 사료관리법 개정을 통해 사료 제조단계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냄새 저감제를 섞어 농가에 보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군 및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주체가 되어 김제와 익산의 2개 양돈 농장에서 6개월에 걸쳐 실시한 실험결과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800박스를 기탁했다.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이기성 회장,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전라북도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오색미, 청맥 등 농산물과 국수, 곰탕, 김부각 등 가공품으로 구성되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과 이기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호우 피해 도민들을 위해 10kg짜리 쌀 175포(5백만원 상당)를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군산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연장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도의회는 22일 제3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기학 의원(환경복지위·군산1)이 대표발의한 '군산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위기 지정 추가연장 대정부 건의안'을 가결했다.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 경제에 위기가 닥치자, 지난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았고,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2차례 연장된 상태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나기학 의원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부지원이 강화돼 지역경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그간 정부의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감소와 인구유출로 지역경제의 위기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군산형 상생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연장이 꼭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12월 중 심의를 거쳐 군산 고용위기지역의 추가연장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이북도민과 하나민(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한‘제3회 통일김치 김장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도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행사는 이북5도전북사무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완산구지부의 협찬으로 이북도민과 하나민(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정성이 담긴 손맛으로 만든 명품김치 1,000포기를 이북도민과 하나민(북한이탈주민), 그리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제1회 시작부터 3년간 이어져 온 통일김치 김장담그기 및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위드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북5도전북사무소 조성율 소장은 “앞으로도 이북도민과 하나민(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일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희망과 온기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 역시 이북도민과 하나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에게 전라북도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냉·난방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라북도 위기청소년의 쾌적한 상담 공간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설치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지역 내 위기청소년이 이용하는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환경이 더 쾌적하고 안락하게 변화됐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아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아동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 며 “지원 받은 냉·난방기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락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조직을 갖추면서 본격적인 임실군 성수면태양광발전사업의 의문점을 들여다보게 됐다. 성수면을 위해 지원했던 태양광발전사업의 문제점 제시와 해결방안 모색 등 본래의 목적을 정착시키기 위한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 창립총회가 성수면태양광대책위원회발기인회 주관으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0일 성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은 그동안 제6차까지 이어지는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 발기인회 준비 모임에서 차분히 논의했던 과제 중 하나인 임원 4명 추천인 3명의 (운영위원) 선출에 대하여 50여 명이 찬성하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투표로써 인준을 받았다. 이 자리에 한완수 전라북도의원과 한병락 전 뉴욕 총 부영사, 곽규종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정흠 전 씨알포럼 대외협력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 및 참관하여 대책위원회가 주장하는 성수면 태양광발전사업의 투명하지 못한 문제점들 등을 듣고 총회진행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총무로 선출된 박태규 전 성수면 방범 대장이 진행한 창립총회에서 대책위원장으로 윤한종 씨알포럽 회장을 선출하고 이어 총 7인의 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지원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11.8일 기준) 도민 대상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 건수는 1만 6,163건이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8,801건 대비 약 84% 증가한 수치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우울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에 전북도는 코로나 우울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심리상담, 정보제공, 우울예방 프로그램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청년·여성·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전 도민을 대상으로 TV 및 라디오 방송 등 홍보를 강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도모한다. 감염병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수면안대·반려식물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키트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응인력 소진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정보와 자가 정신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무인검진기(키오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이 17일 최종 확정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고창군 관련 노을대교 건설,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농업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동학농민혁명 대장정길 조성, 문화유적공원 조성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사업(총사업비 196억원)은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고 기존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건설사업도 이번 계획안에 포함돼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경찬 의원은 “국가계획에 7개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고창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들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기준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농장 출입차량의 2단계 소독 및 농장 부출입구 사용 금지 등 도내 가금농장이 지켜야 할 방역기준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충남과 전남 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해 기존에 상시 운영한 거점소독시설 14개소를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오리농가 73호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 제한을 실시 중이다. 또한, 전북도는 농장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 후 고압분무기 소독), 소독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 및 축사 뒷문 사용을 금지하는 방역기준 강화 조치를 의무화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일 충남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자 마자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9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은 ‘내 삶과 업무에 성인지 감수성 적용하기’, ‘그건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성희롱과 성폭력, 가정폭력과 성매매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채 소장은 “성차별과 직장 내 성희롱은 조직의 관행과 인식 및 조직 구성원의 태도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조직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자에게 공감해주며 상황에 제동을 걸어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라는 특성을 갖는다”며 “가정폭력을 묵인하거나 허용하지 않는 사회문화 조성,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과 함께 예방, 조기발견 및 개입 등 우리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지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사회에서의 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