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이하 이화여대)에서 해킹 공격으로 약 8만 명 졸업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번에 이화여대에서 유출된 정보에는 졸업생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 주소, 본적, 학적 정보 등과 일부 졸업생의 보호자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후, 이화여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및 사과의 글을 게시했다. 이화여대 측은 “해킹 시도를 인지한 후부터 면밀한 조사와 보안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 통합정보시스템에 있는 일부 졸업생의 개인정보가 외부에서 조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히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에 신고를 진행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에 적극 협조 및 대응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 확인 및 주의사항 안내, 관련된 피해 상담 등의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화여대 측은 “학교는 3일 실시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6월 12일, SKT의 에이닷 서비스가 개인정보 처리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이닷을 포함한 4개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SKT의 에이닷은 통화 녹음 및 요약, 실시간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점검 결과 통화 녹음 후 생성된 텍스트 파일의 보관 시스템에서 접속기록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상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등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시정권고가 내려졌다. 추가로, 텍스트 파일 보관 기간의 최소화, 비식별 처리 강화, 서비스 내용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이 권고됐다. 스노우와 DeepL, 뷰노에 대한 점검 결과도 발표됐으며, 이들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일부 개선사항이 제시됐다. 스노우는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전 학습된 AI 모델을 이용하여 별도의 학습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기능 관련 이미지 처리 과정이 이용자에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