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큰 사고는 항상 사소한 사고를 방치했을 때 발생한다. 하인리히의 법칙”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기 전 1년간 제주항공의 기체에서는 엔진 결함으로 인한 문제가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크고 작은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특별한 점검 없이 운행을 지속한 제주항공의 안전불감증이 사고를 키웠다는 시각도 나온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제주항공에서는 엔진 등 기체 결함으로 인한 문제가 이번 참사를 포함해 총 7번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19일,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7C2252편은 이륙 후 1번 엔진의 배기가스 온도가 27초 동안 950도를 초과하는 이상이 발생했다. 이에 조종사는 1번 엔진을 셧다운하고 방콕공항으로 회항했다. 제주항공 측은 엔진 배기구의 온도 감지 센서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10월 22일에는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7C131편이 이륙 전 엔진 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지연됐다. 해당 항공편은 약 3시간 30분 후 대체 여객기를 투입해 운항을 재개했다. 다음달인 11월 18일에는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유아동복 패션 전문 기업 한세드림(대표이사 김지원, 임동환)의 인기 브랜드 '모이몰른'의 유아용 배게 제품에서 뾰족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예상된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아기들이 사용하는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브랜드 배게 내에서 플라스틱 구성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제보자는 “베개를 6개월 정도 모르고 사용했는데, 만약 이물질이 천을 뚫고 나와 아이를 찌르기라도 했다면 크게 다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놀랐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세드림 본사에 연락해 조치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오히려 ‘뭘 원하냐’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본지 연합 취재진이 취재한 결과, 모이몰른 CS 담당자는 이물질에 대해 “솜 외에 다른 부자재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세드림과 같은 한세그룹 계열사인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제보자가) 하루 이틀 사용한 것이 아니라 100일간 배게를 사용했다”며 “일반적인 주장이라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에는 베개를 가위로 뜯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