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식약처가 여름철 부패-변질이 쉬운 유가공품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에 돌입한다. 유제품은 부패-변질이 쉬워 무더운 여름철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유가공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750개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제유류 제조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그리고 과거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를 중점적으로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상태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식약처는 점검 과정에서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50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여름철 대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얼음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 오유경)는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제빙기의 위생 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달 여름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 얼음에 대해 3~17일 수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 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식용 얼음(포장 얼음) 등 총 400건이었다. 당시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장얼음(컵얼음) 총 878건을 검사한 결과,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행정 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달 조치에 이어 이번에 식약처는 '제빙기 위생관리 안내서'를 배포했다. 이는 최근 언론과 SNS에서 제기된 제빙기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안내서에는 제빙기의 부분별 세척·소독 주기와 방법, 그리고 사용 가능한 세척제 및 살균·소독제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제빙기의 외부와 얼음주걱 등 기구류는 매일 1회 이상 ▲제빙기 내부 벽면은 매주 1회 이상 ▲제빙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메가MGC커피(윤영사 앤하우스, 대표 김대영)'의 큐브라떼 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제보자는 메가커피 부산 광복 2호점에서 큐브라떼를 테이크아웃해 집에서 두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마시던 중 음료 속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어머니와 함께 해당 매장을 찾아 항의했으나, 담당자는 바퀴벌레가 제조 과정에서 들어갈 리가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다. 제보자는 담당자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매니저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이틀이 지나서야 환불 처리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보자는 "이번 사건으로 매우 당황스럽고 화가 났다"고 심정을 전했다.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이 메가커피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메가커피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세스코의 정기적 검사로 해당 바퀴벌레가 매장에서 서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게다가 해당 매장은 주기적으로 세스코를 통해 위생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허위다. 매장 관계자는 본사 컴플레인 매뉴얼을 따라 바로 제보자에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완주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인 가치식당의 "덮고식당", "밥꽃피다", "유정카츠", "보물밥상" 등 4개 업소 전체가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 도입돼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한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3단계로 구분된다. 가치식당 내 4개 업소는 모두 90점 이상을 얻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청결한 매장 관리와 직원 개인위생에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준 외식창업공동체 대표는 “외식업 종사자로서 고객의 안전과 직결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사명감을 갖고 위생과 청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치식당은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식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속해서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