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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시민 홀로 봉하행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 패배의 후폭풍이 국민참여당을 흔들고 있다. '친노(親盧)' 성지 수성과 원내 입성, 야권연대 내 지분 확보라는 목표를 한 번에 날려버린 이번 패배의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 표정이다.

유시민 참여당 대표와 이봉수 후보 등 참여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봉하마을 방문계획을 급거 취소했다. 전날 참여당은 "승리해도 패배해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패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신 유 대표는 주변을 물리친 채 '혈혈단신' 봉하마을로 향했다. 참여당 관계자는 "유 대표는 앞서 정했던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혼자 봉하마을에 가셨다"고 전했다. 이재정 전 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참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김해에서 선거 패배에 따른 향후 대책회의를 가졌다.

앞서 유 대표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 대표가 글을 올릴 즈음 트위터에서는 김해을 패배에 대한 유 대표의 책임론을 언급하는 트윗이 이어지고 있었다. 유 대표는 야4당의 단일화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 중재안을 거부하고 '여론조사 100%' 안을 고수하는 등 "친노분열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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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