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5℃
  • 맑음인천 -4.1℃
  • 맑음수원 -2.6℃
  • 맑음청주 -0.4℃
  • 구름많음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3.4℃
  • 흐림전주 1.0℃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3.2℃
  • 흐림부산 6.3℃
  • 흐림여수 5.7℃
  • 구름많음제주 8.0℃
  • 구름조금천안 -1.2℃
  • 구름많음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국제

돌아온 올림픽여왕 김연아

김연아(21)의 완벽한 연기는 일본 언론마저 감탄케 했다. 특히 1년이 넘는 시간의 공백을 딛고 1위를 기록한 것에 놀라워하는 눈치다. 그럼에도 칭찬은 잊지 않았다.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에 대해 '돌아온 올림픽 여왕'이라고 수식했다.

김연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밤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65.9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 토리노 세계선수권 이후 399일 만에 복귀했음에도 2위 안도 미키보다 0.33점을 더 받았다.

김연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착지에 실패하며 약간 흔들린 것. 그렇지만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수습해 감점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후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로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하며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본 언론마저 김연아의 연기에 놀라워했다. 30일 '산케이스포츠'는 "공백이 있었도 올림픽 여왕의 에지는 녹슬지 않았다. 초반의 실수에도 동요하지 않고 관록의 연기를 펼쳤다"고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을 칭찬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원에서 아사다 마오에 져 2위를 기록한 이후 아이스링크에서부터 멀어져 한때는 은퇴도 생각했지만, 1년이 넘는 공백을 넘어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제보및 보도자료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