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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녹색기업 창업펀드’ 400억원 조성

서울시는 민선 5기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운용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기존 6대 신성장동력을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하고 이에 녹색산업을 포함하여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녹색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녹색성장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그에 반해, 녹색산업의 특성상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초기 비용이 크고 투자 회수기간이 길어 중요성에 비해 시장을 통한 자금 유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녹색산업에 지원할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능력이 부족한 관련 중소기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녹색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인한 환경개선과 경제발전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녹색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09년 7월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서울형 녹색기술 R&D 지원’,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왔다.

이와 더불어, 이번 ‘녹색기업 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녹색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의 시작으로,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관련 산업 견인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4년간 총4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먼저 20억원을 출자하고, 정부 모태펀드 등의 공공자금과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펀드를 조성하고 조성된 펀드는 7년동안 운영하여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7월 펀드 출시를 목표로 펀드조성 및 운용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자금을 운용할 전문 펀드운용사를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일정은 정부 모태펀드 1차 정기 출자 운용사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4월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한 주 투자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LED응용, 그린빌딩, 그린카, 에너지 고효율화 관련 업종과,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기술, 소음 및 악취 저감기술 등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 기업으로 지정하여,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에도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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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