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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사망·실종 4만명 달할듯…방사능 공포 확산

일본 정부는 각국 구조대의 지원 속에 자위대 병력 10만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희생자 규모가 워낙 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열도를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사망과 실종자의 규모가 4만명대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현재 사망자가 1천500여명, 실종자는 2만여명에 달합니다.

이와테현 오쓰지의 경우 시청사가 쓰나미에 휩쓸려가 현지 관리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주민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등 사망 실종자가 파악조차 안되는 지역도 있어 이를 감안하면 사망자 및 실종자는 3만명에서 최대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방사능 공포´까지 확산되는 등 2~3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제1원전의 1호기 원자로에 이어 3호기에서도 폭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원자력청 알렉산드르 로크쉰 부청장은 3호기의 냉각수 수준이 회복됐으며 통제 장치가 작동하고 있어 폭발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어젯 밤 기자회견에서 도후쿠 간토 대지진은 "전후 65년에 걸쳐 가장 어려운 위기"라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전국민적인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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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