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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승기, 스타일 가이로 변신


 뉴욕에서 찍은 이승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본업’인 가수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강심장>,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이승기는, 특히 드라마를 통해 해외까지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인지, 이승기가 엘르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에 간다는 소문을 들은 뉴욕 현지 매체에서 직접 인터뷰 섭외가 들어왔을 정도였다. 또한 뉴욕 맨해튼에 도착하여, 촬영하기까지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승기를 알아보며 촬영을 구경하였으니, 이승기의 뉴욕에서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고. 특히,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가장 ‘힙’한 거리인 소호(Soho)에서는 좁은 길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의 미모를 감상했다는 후문.

이면도로와 공원에는 겨우내 내린 눈이 발목 넘게 쌓여 있고, 칼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이승기는 얇은 S/S 의상을 입고 촬영해야 했다. 추운 날씨와 교통 체증, 많은 인파에도 이승기는 싫은 내색 한번 한 적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해 ‘젠틀맨’으로 등극, 현지 스태프들도 ‘역시 이승기!’라며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이번 화보의 컨셉트가 고독하고 외로운 남자, 이별 후 남겨진 남자를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그 동안의 밝고 활발한 이미지와 달리, 도시의 ‘차도남’ 연기를 제대로 해내 현지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승기는 화보 촬영 전에도 컨셉트와 촬영 내용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성실맨’이었다. 인터뷰에서는 “고정 프로그램들을 오래 해오면서 배운 점이 많다. 개인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순탄하게 걸어온 것처럼 보이지만, 나도 절망스럽고 좌절하던 시기도 있었다. 어릴 때 그런 감정을 경험하고 나니, 지금은 오히려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다.” “나이 들수록 부모님과 더 얘기를 많이 나누는 아들이 되려고 한다” 등 어른스러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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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