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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근혜 전 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지율 소폭 상승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5일 ‘차기 대권주자 적합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5%의 응답자가 박근혜 전 대표를 손꼽았다. 이어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10.7%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달 17일 같은 조사에선 지지율 34.5%로 이번에 2.0% 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최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군으로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유시민 연구원장은 지난달 11.5%에서 0.8%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8.0%(지난달 7.0%, 1.0%p↑), 손학규 민주당 대표 7.7%(8.2%, 0.5%p↓), 김문수 경기도지사 5.8%(6.0%, 0.2%p↓), 한명숙 전 국무총리 5.3%(5.1%, 0.2%p↑),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4.3%(4.4%, 0.1%↓),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2.7%(4.5%, 1.8%p↓)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여전히 전라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전라권에서는 손학규 대표가(23.0%)가 박근혜 대표(20.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여당인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49.4%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1 야당인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도 박근혜 전 대표(26.7%)를 손학규 민주당 대표(19.6%)보다 더 많이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성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를 남성(41.3%)이 여성(31.9%)보다 더 많이 지지했으며, 오세훈 시장의 경우 여성(11.0%)이 남성(4.8%)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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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