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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원자력 전력공급 재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새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전원이 다시 공급되면 냉각장치가 재가동돼 노심용해와 대규모 방사선 누출의 위협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의 쓰노다 나오키 대변인은 17일 후쿠시마 원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새 전력망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쓰노다 대변인은 가능한 한 빨리 전력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시기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본 교도 통신은 17일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전력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상황은 16일 크게 악화됐다. 원자로들에서 흰 연기가 계속 솟구치고 있고 방사능 수치도 크게 높아졌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열된 원자로들을 냉각시키는 것이다.

국제사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6일, 빠르면 17일 일본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전력망을 통해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 지속적인 냉각수 공급이 가능해져 문제가 된 원자로들과 저수조에 과열된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쿄전력은 또 쓰나미로 고장난 기존 전력망 수리에도 나섰다.

하지만 16일 방사능 수치 급상승으로 냉각작업을 추진하던 작업원들이 일시 철수한 것은 노심용해를 막기 위해 귀중한 시간들을 허비하게 만들었다. 노심용해는 현재 일본이 처한 핵위기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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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