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레슬링 김현우 결승진출

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현우(24·삼성생명)가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현우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66kg 이하급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스티브 귀노를 맞아 1회전을 패했지만 2회전과 3회전을 연이어 이기며 역전승했다.

결승 진출을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김현우는 초반부터 장신인 귀노를 상대로 아래로 파고들며 힘을 겨뤘다. 두 선수의 경합은 계속됐고, 1분 30초 동안 양 선수는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파테르에 돌입하게 됐다.

김현우는 파테르에서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김현우는 매트에 밀착한 채로 버텼다. 하지만 옆굴리기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빼앗겼다. 짧은 시간 동안 김현우는 상대를 밖으로 밀어내며 1점을 만회했지만 1회전은 패했다.

벼랑 끝에 몰린 김현우는 2회전에서 선취점이 절실했다. 좌우로 방향을 전환하며 상대의 틈을 노렸으나 김현우는 득점 없이 1분 30초를 보냈고, 파테르 공격권을 얻었다. 남은 30초 동안 김현우는 시원한 공격으로 점수를 뽑았다. 상대를 들어 매트 밖으로 내던진 김현우는 1점을 얻어 2회전을 승리했다.

1-1에서 맞은 3회전. 2회전을 이긴 김현우의 기세가 더 강해보였다. 김현우는 1분 30초를 큰 위기 없이 보내며 파테르 방어에 들어갔다. 김현우는 파테르가 시작되자 마자 일어나며 승기를 잡았다. 30초를 버텨낸 김현우는 결승행을 확정했다. 혈투 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