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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대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거북목’ 증상

 

요즘 스마트폰, 테블릿 PC, 넷북 등의 IT기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자세가 항상 구부정하고 목이 앞으로 쭉 나오는 ‘거북목’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현대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목 뒷부분이 피로하다고 느껴보았을 것이다. 체형 건강의 관점에서는 컴퓨터, 테블릿PC,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서 일하는 자세와 오래도록 한 앉아서 한자세로 있는 습관은 목, 척추, 골반의 비틀림으로 근육의 불필요한 긴장과 이완을 유발하여 전신의 체형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구부정한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니 목, 어깨의 근육이 뭉치고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노폐물이 쌓여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러한 근육의 긴장과 노폐물의 축적은 목의 변형(거북목)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하체로까지 순환을 방해하여 골반이 틀어지고 하체비만까지 나타날 수 있어 더욱 문제이다.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를 많이 취하는 현대인들의 작업 환경은 체형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항상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휜다리 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IT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에게 목이 점점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혹은 일자목은 피할 수 없는 체형불균형 현상이 되어 버렸습니다”라며, PC 업무를 할 때는 항상 어깨를 펴고 턱을 당긴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하고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여 거북목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거북목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습관으로 모니터는 항상 눈높이에 맞추고, 문서나 책을 읽을 때는 독서대를 사용하여 목의 구부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턱을 당겨 10초간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턱을 당겼다 제자리로 오게 하는 스트레칭은 목의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목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고개가 앞으로 나오는 체형을 바르게 교정하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을 피하며, 바른 자세 및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생활 패턴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목이 앞으로 너무 많이 나와 있어 보기 흉하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목 부분이 불편하다면 체형교정 전문기관을 통해 교정 받는 것이 좋다. 거북목은 목의 변형으로 계속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게 만들며, 다른 연결 부위에까지 영향을 주어 굽은등, 골반불균형, 휜다리 등의 체형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부터 시작하여 등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도 함께 변형시키는데, 거북목인 사람이 운동을 하면 허리나 다리가 쉽게 아파오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혹시 목을 젖혀 위를 보기 힘들다거나, 잦은 어깨 결림 혹은 피곤하면 제일 먼저 목이 당긴 다면 거북목일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은 좀처럼 개선되기 힘든 체형 불균형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개개인에게 최적인 방법을 구현해야 완벽한 교정이 가능하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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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