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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봉화군청 엄태항군수 폭염기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 보호대책수립

봉화군은 폭염기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과 예방활동 적극나선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폭염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의 독거노인은 2,107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동행지기) 1,302명을 위촉하여 독거노인 1,062명과 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가정방문형 직종종사자 51명(우체국 집배원 31, 한전 전기검침원 12, 봉화수도관리단 수도검침원 8)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약계층 발견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729명에 대해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매주 1회 방문과 2회 안부전화를 통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경로당 254개소에 냉방비를 조속히 지원하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폭염에 대비하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군내 독거노인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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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