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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방학 중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발걸음

나루초 방문, 중식 지원 등 살피고 학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여름부터 협력 학교 9교를 중심으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을 위한 중식 지원 ▲통학 차량 지원(통학 차량 보유 학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7월 29일에 협력 학교 중 하나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았다.

 

학교에 도착하여 방학 중 학생성장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중식 배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골고루 영양을 갖춘 점심을 제공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현재 협력 학교 9개 학교 중 2개 학교(나루초, 연서초)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개 학교(전동초)는 운반 급식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 학교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오늘 현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교육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온전히 지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나머지 협력 학교를 돌아보며,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운영 현황을 계속해서 살펴보며 보완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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