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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북구의회 “장애인 보호시설 정상화 방안 고민”

폭행·학대 의혹 장애인시설 입소 장애인 가족과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폭행·학대 의혹과 관련, 시설 입소 장애인 가족과의 만남에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김상태 의장과 박정환 복지건설위원장은 6일 오후 의장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가족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설 입소 장애인 가족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가족들은 지난해 하반기 장애인 입소자 폭행 사건 발생 후 가해 의혹 관계자들의 퇴사와 직무배제 등으로 생활지도원들이 대거 업무에서 빠져 장애인 입소자들과 지도원 모두 인력 부족에 큰 고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생활지도원 대체 인력의 조속한 배치와 △대체 인력의 접근 편의를 위한 버스 등 이동수단 지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시설 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상태 의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며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편안한 곳에서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장애인들이 큰 상처를 받아 유감이며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잘 돌봐 온 생활지도원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울산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직원들이 입소 장애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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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시민의 날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자로 선정된 5명을 시상했다. 대구광역시는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 제48회를 맞아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7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수상자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치과의사회 회원, 대구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등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