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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구의회‘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처용암 찾아 사업현황 청취 후 발전방향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남구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상기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14명 전체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처용암,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마채염전, 세죽유적, 망해사, 함월산, 가리봉수대(봉대산) 등 외황강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남구는 현재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금 1억원 규모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보존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국가유산 야행사업’과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기 의장은 “외황강 일대는 지금은 석유화학공단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신라시대 처용설화 발상지이자 조선시대 수군 요충지, 조선시대부터 60년대까지 마채염전이 있었던 울산의 대표 소금 생산지로 울산 역사와 문화적 뿌리가 깊은 곳”이라며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잘 살린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울산의 대표 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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