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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산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지원 위해 팔 걷는다!

4.23. 14: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천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보증료 전액 지원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200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의 소상공인 4만 명이 500만 원 한도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업력이 6개월 이상이며, 신용점수(NICE신용정보 기준)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4월 30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해 대면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금융 정책에 부산은행도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천175억 원에서 6천500억 원으로 2천325억 원을 확대 편성,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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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