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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달서구, ‘장애인 주간’ 성료… 포용과 연대의 일상화 실현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포용문화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2025 장애인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주간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응원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체험형‧전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용형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간 중 굿윌스토어, 전석복지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대구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성서네거리 장애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21일 직업재활시설 방문 ▲22일 구청 내 장애 관련 기획전시와 체험행사 , ▲24일 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 등이 운영됐다.

 

또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5일 월성공원 ‘봄봄버스킹’ 공연은 따뜻한 봄날의 포용 메시지를 문화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은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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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