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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북구, 주민과 함께한 수변 축제… '다시 만난 우이천' 성료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첫 공개에 주민들 큰 호응… 5,000여 명 방문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열린 플리마켓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정식 개장 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약 5,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여름밤 특별한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7곳에서 총 18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간식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인조잔디로 조성된 휴게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음식을 즐기며 버스킹 공연을 감상했다. 지역 공예예술인들이 운영한 도자기, 가죽, 바느질 등 수공예 체험 부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키트(캠핑의자, 돗자리, 북라이트, 도서 등) 대여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이천변에서 독서를 즐기는 여유로운 풍경도 연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여울장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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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