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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7월 15일부터 7월 23일 까지 9일간,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울산의 자랑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산업수도 울산에 더해 역사문화도시 울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이뤄내 수도권 중심 구조를 극복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울산의 번영을 선도할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손근호 의원은 “울산숲 창평구간 조기 착공 촉구”를 주제로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도시계획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창평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 백현조 의원은 “염포·양정 우회도로 개설로 남목일반사업단지 가치 더 높여야”라는 주제로 교통 문제 해결과 입지적 가치 향상을 위한 우회도로 신설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손명희 의원은 신상발언으로 "의장단 및 특별위원회, 특히 예산결산위원장을 국민의힘에서 독식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의회의 협치를 위해 소수 야당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 및 현장 활동을 거쳐,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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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