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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전’ 개막

‘멸종위기 동물’ 주제, 유명작가 8명 미술작품 200여 점 무료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북도는 7월 30일 오후 2시,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충북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전’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특별전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전시 투어,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 투어에서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함께, 한상익 큐레이터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의미 있는 전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북도와 (재)숲과나눔이 함께 응모해, 4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선정 이후 사비나미술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괴산군이 협력하여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25일부터 전시를 시작하게 됐다.

 

특별전은 “SNAP SHARE SAVE '우리에게 남을 것은 사랑이야'”주제로 예술을 통해 관람객들이 멸종위기 동물들과 깊이 공감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멸종위기 동물들을 주제로 회화, 디지털드로잉, 조각, 사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태 교육 전문가와 전시참여 작가 중 한 명인 고상우 작가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1~3주차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생태뮤지엄과 충북아쿠아리움과의 연계를 위한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입이 늘어난다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그동안 수도권에 가야만 접할 수 있었던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이러한 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생태뮤지엄 특별전’ 전시 기간은 7월 25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특별전 및 어린이 환경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숲과나눔 또는 (재)충북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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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해 지역 복구 지역사회 봉사 구슬땀… 민·관 힘 모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 새마을회와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단체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날 가평군 상면 일대를 찾아 토사물 정리, 농경지 복구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에도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은 바 있다. 안산시 새마을회는 22일 가평군 수해 가구에 생수 1천 병을 지원했으며,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충청남도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확산한 것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지역을 넘어 함께 아픔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연대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도 언제든 유사한 재난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민간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