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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호우·폭염 대응에 만전... 시민 안전 최우선”

-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확대…시민과 공직자 함께 실천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수요일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장마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지난 주말 호우처럼 갑작스러운 집중 강수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장기화되는 폭염도 시민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응 조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 예산안이 이달 중순에서 하순 사이 최종 편성될 예정”이라며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타결 국면을 보이는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과 통상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지역 내 물가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무심천 물놀이장은 연말 준공 예정이지만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즐길 수 있도록 1일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다”며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위로 인해 물놀이장 운영 과정에서 민원인이나 직원 모두 예민해질 수 있다”며 “직원들과 위탁업체가 보다 친절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준공한 옥화치유의 숲,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등 시민 힐링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많이 도입하고 있다”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보완할 사항이 있다면 빠르게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민선 8기부터 추진 중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언급하며 “탄소중립 실천, 환경 정화 활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4,400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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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